[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권 시장은 30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민선 8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대구의 더 큰 발전과 성공을 이뤄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대구를 위한 길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또 “3선에 대한 꿈과 소명을 잠시 생각해 봤지만 포스트코로나와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대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 주는 것이 대구를 위한 길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대구시장으로서의 소명과 역할은 여기까지 인것 같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금쪽 같은 남은 임기 기간이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각종 현안에 대해서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당초 권 시장은 다음달 5일 시장직을 사퇴하고 6일 공식 출마를 공표할 예정이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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