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00여 개 공연예술단체가 최대 3000만원까지 공연장 대관료를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문예위)와 함께 민간 공연예술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55억 원을 투입(’22년 1차 추경 40억 원 포함), 1,800여 개 공연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연장 대관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민간 공연예술단체나 개인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창작·발표할 수 있도록 공연제작비 중 부담이 큰 대관료 일부를 연간 20억 원 내외로 지원해왔다.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는 ’20년 62억 8000만원, ’21년 55억 원, ’22년 55억 원으로 그 규모를 대폭 늘려 민간 공연업계를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8개 광역문화재단이 새롭게 참여해 한국소극장협회와 함께 접수와 심사, 교부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 공연장에서 대관을 통해 진행되는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의 공연이다. 선정된 단체는 연간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순수 대관료와 부대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대관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 5월 9일(월)부터 23일(월)까지 1차 공모를 진행하며,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한다.
이윤미 기자/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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