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대표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인기가 뜨겁다. 게임의 다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orld of Warcraft®: Warlords of Draenor™, 이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11월 13일 북미, 유럽 지역 출시 후 하루 만에 330만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하는가 하면, 전 세계 유료 가입자 수가 천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월 20일에는 국내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 PC방 점유율 5~6위를 달성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인기 비결은 유저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있다. 워크래프트 역사 속 과거 격동기로 돌아간 스토리와 더욱 쉽게 변화된 게임 플레이, 새롭게 개선된 캐릭터 및 지형 모델링, 그리고 최신 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한정 기간 동안 제공되는 90레벨 캐릭터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이 과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겼던 30~40대 올드 게이머를 게임에 복귀시킨 것은 물론, MMORPG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처음 즐기고자 하는 신규 게이머들의 진입장벽까지 낮춰주게 된 것. 여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주요 콘텐츠 주둔지는 마치 육성 게임을 즐기듯이 자신만의 요새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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