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 도전에 나선 안선주(27 모스버거)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 첫날 오버파로 부진했다.안선주는 27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CC(파72 6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해 공동 23위로 출발했다. 안선주는 이날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4개에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이달 초 귀국했을 때 부상 부위에 통증완화 주사를 맞고 일본으로 돌아갔던 안선주는 이날 손목 통증이 심해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안선주는 JLPGA투어 사상 최초로 60대 평균타수에 도전중이다. 지난 주 다이오제지 엘르에어 레이디스 오픈까지 평균타수 69.6998타를 기록해 이번 대회에서 대망의 기록 도전에 나섰다. JLPGA투어 사상 역대 최저 평균타수는 2012년 상금왕에 올랐던 전미정(32 하이트진로)이 보유하고 있는 70.1788타다. 현재로선 기록 달성 전망이 밝지 않은 편이다.한편 이나리(26)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때려 선두 와타나베 아야카(일본)를 1타차로 추격했다. 신지애(26)는 1언더파 71타로 이보미(26 코카콜라)와 함께 공동 9위로 출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올시즌 상금랭킹 25걸과 우승자, 아마추어 초청선수 등 28명만 출전해 나흘간 우승을 다툰다. [헤럴드스포츠=이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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