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서울에 이어 용인, 부산에서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을 연주한다.
임헌정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는 오는 12월 7일 오후 5시 용인 포은아트홀, 12월 16일 오후 8시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한다.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을 시작으로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코리안심포니는 지난 11월 21일 예술의전당이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기획한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브루크너’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에 이어 용인과 부산 관객들에게도 브루크너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브루크너의 교향곡은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 연주되는 교향곡 제7번은 브루크너에게 첫 성공을 안겨준 작품이다. 특히 2악장은 브루크너가 존경하던 바그너의 죽음을 애도하는 음악으로 유명하다.
지휘자 임헌정은 “화려한 음악에만 빠져있는 관객들에게 재미없고 어렵기만 한 브루크너가 아닌, 그의 진가를 알리고 그의 음악 속에서 서서히 변화해나가는 역동적인 에너지의 흐름을 느껴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브루크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고 밝혔다. (문의:02-523-6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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