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DB금융투자는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계속되면서 상향 조정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20일 밝혔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증권사 5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종목들 가운데 최근 1개월 내 목표주가가 상승한 기업 비율은 29%(60개)라고 밝혔다.
이는 2004년 이후 상승 기업 평균 57%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그는 목표주가 상승 기업 비율에 따른 시기별 목표주가 상승 및 하락 기업 주가 반응을 분석한 결과, 시장 목표주가 상승 기업 비율이 -1표준편차 미만일 때 목표주가가 상승하는 기업의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 연구원은 "일부 종목을 빼면 최근 1개월 목표주가 상승 기업은 12개월 선행 EPS도 같은 기간 올랐다"며 "이익 개선 기대감을 바탕으로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 연구원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 삼성SDI, 기아를, 목표주가 변화율 상위 종목으로는 덴티움, 셀트리온, 롯데쇼핑 등을 제시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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