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20일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누적 확진자 2507만명…인구 48.6%

13일 오전 인천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설업체 관계자가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총 3곳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단계적으로 운영 종료한다. [연합]
13일 오전 인천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설업체 관계자가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총 3곳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단계적으로 운영 종료한다. [연합]

[헤럴드경제] 오는 15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2020년 1월 20일 국내에 상륙한지 1000일을 맞는다. 그 사이 국민의 절반 가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2507만62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청이 추계한 올해 인구 5162만8117명의 48.6% 수준이다. 검사를 받지 않은 감염자까지 감안하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1952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1만2353명(56.3%), 비수도권에서 9599명(43.7%) 나왔다.

전날 동시간대(2만2623명)보다 671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1만8393명)과 비해 3559명 늘었으며, 2주일 전인 지난달 30일(2만5900명)보다는 3948명 줄었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425명→1만7647명→8975명→1만5468명→3만520명→2만6957명→2만3583명으로, 일평균 2만367명이다.

이번 6차 유행은 최근 8월에 정점을 찍고 9월 초부터 감소세 추세를 지속하다가, 최근 전주 대비 반등하는 등 감소세가 정체하는 양상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행이 감소하던 추세가 잠시 주춤하면서 전주 대비 이번 주 확진자 상황은 정체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변동은 다음주까지 더 봐야 판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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