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첫째를 출산한 A씨(38)는 고민이 많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여성불감증 때문이다. 5살 연하인 남편은 아직까지 열정이 가득했지만, A씨는 자신에게 찾아온 신체적 변화 탓에 겁이 난 것이다. 질도 젊었을 때와 비교해 탄력을 많이 잃었고, 정서적으로도 젊음을 잃은 것 같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기 시작했다. 이에 A씨는 자신과 남편의 건강한 부부생활을 위해 질축소수술을 결심했다.

초혼 연령이 점차 늦어지고, 연상연하 커플의 숫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커플 중 연상연하 커플의 비율은 15% 이상이다. 이는 20년 전과 비교해 6%가량 증가한 수치다. 여성의 초혼 연령은 30세를 넘겼다.

이처럼 결혼의 시기가 늦어지고, 연하 남편을 둔 여성이 많아지면서 이쁜이수술을 받고 있는 여성의 수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노화, 출산, 잦은 성관계에 의해 탄력을 잃고 늘어진 질을 회복시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또 요실금, 질염, 자궁탈출증 등과 같은 여성질환까지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이쁜이수술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원만한 부부관계는 여성의 정서에도 큰 도움이 돼 질축소수술과 질필러시술은 주부우울증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질 탄력 회복과 동시에 질염, 요실금 예방까지…

앞으로는 중년여성들이 젊은 시절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신체와 피부상태를 가꾸기 위해 성형이나 화장품 등의 미용방법을 적극 활용했던 것처럼 질성형(질축소)수술과 같은 치료방법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특히 이쁜이수술법인 ‘아리꽃성형’과 수술의 부담감을 없애고 간편성을 강조한 ‘3S질필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성형법이다. 이들 치료방법은 부작용과 재수술 필요성을 최소화한 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해 인기를 얻고 있다.

우선 아리꽃성형은 해부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한 수술법이다. 특히 이완되기 쉬운 질의 안쪽 부위에 실리콘 링을 삽입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렇게 실리콘 링을 삽입하면 질점막이 아닌 질 근육 층에 삽입할 수 있어 링이 이탈되거나 염증을 일으킬 우려가 적다.

또 질 점막과 질 내부의 축소 효과는 물론 늘어진 주변 골반근육까지 모두 복원하여 주변의 강한 근육이 질 근육을 한 번 더 받쳐주도록 할 수 있다. 수술은 최소절개와 무절제 수술로 진행되므로 질 조직의 손상을 줄여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 다른 수술법에 비해 출혈 및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 등 시술에 투자해야 할 시간이 매우 짧다는 점에서 중년 여성뿐만 아니라 출산 후의 젊은 직장인 여성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거기에 질 축소 과정뿐만 아니라 지렁이성형, 회음성형까지 동시진행으로 만족감 향상시킨다는 점까지 기존의 이쁜이수술법에서 한 단계 진보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문의의 판단 하에 수술이 불필요하거나, 환자의 거부감이 강할 때에는 필러 시술을 선택할 수 있다. 쁘띠성형과 같이 질에 필러액을 주입하는 시술인 3S 질필러는 수술과 달리 절개 등의 물리적인 수술이 필요 없는 간단시술법이다. 회복기간이 거의 불필요하며, 통증도 적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이다.

3S 질필러는 일반 질필러보다 굵은 입자와 뛰어난 점성을 가진 질 전용필러로 질 내에 볼륨감과 엠보싱을 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 유지기간이 5년 정도로 지속돼 비용대비 효율적인 시술이라고 볼 수 있다.

[도움말 : 세인트파크여성의원 박진우 원장]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