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하천을 안전하게 재정비하기 위해 이달 중 49곳 하천 재해복구 공사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선 폭우로 범람한 동막천·손곡천 등 지방하천 30곳과 삼가소하천·장투리소하천 등 소하천 19곳이 대상이다. 복구 구간 총 길이는 4.4㎞에 달한다.
중앙합동조사단이 집계한 피해액은 34억7008만원이다. 공공시설을 포함한 시 전체 피해액 38억8058만원의 약 90%다.
시는 무너진 산책로 등 하천 복구에 62억2000여만원을 투입키로 하고 국·도비 55억4000여만원(89%)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지난 9월 정부의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수지구 동천동은 국비 4억5930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시는 국·도비 지원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시비를 우선 투입, 복구를 위한 설계용역과 계약 심사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달 내 49개 공사를 순차적으로 발주, 내년 6월 완공할 방침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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