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양상훈 기자]‘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가 1년여간의 대장정 끝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30일 마지막 경기가 종료되고 다음 날인 12월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이동국(전북현대)이 개인통산 세 번째 MVP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이날 K리그 시상식은 클래식, 챌린지 선수·감독을 포함해 구단관계자, 초청된 팬들이 홀을 가득 매워 프로축구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이번 시상식에선 전북의 독주가 눈에 띄었다. 이동국이 올 해 MVP에 뽑힌 데 이어 베스트 11 부문에선 이동국을 포함한 전북 선수가 5명 포진했다. 또 대표팀 사령탑에서 복귀한지 1년 6개월만에 다시 한번 금자탑을 쌓아 올리는데 성공한 최강희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하며 대미를 장식했다.이 밖에도 팀 동료끼리의 경쟁으로 화제를 모았던 도움왕 부문에서는 이승기(전북)가 같은 팀 동료인 레오나르도를 제치고 도움왕을 차지했다. 또 데뷔 3년차까지 한정되는 영플레이어상은 김승대(포항)가, 팬들이 직접 투표한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에는 이동국이 최다 득표로 이름을 올려 이번 시상식 2관왕을 차지했다.챌린지 부문에서는 대전 천하를 선포하고, 팀의 조기 승격을 이끈 주역인 아드리아노(대전)가 3관왕을 차지했다.한편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의 정규 일정이 모두 종료된 가운데, 3일(수)과 오는 6일(토) 광주와 경남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마지막 운명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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