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백만장자들이 선호하는 대권주자는 힐러리(?)’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백만장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의 ‘백만장자 설문조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은 백만장자들 예상되는 대권주자들 가운데 가장 높은 31%의 지지를 얻었다고 NBC방송이 이날 전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백만장자들 23%가 그를 지지했고 공화당 쪽에선 5%의 지지율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여성 지지자들의 비율이 높았는데, 여성 백만장자는 38%를, 남성 백만장자들은 27%의 지지를 보냈다. 그는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 남성 백만장자들로부터 각각 27%의 지지를 받았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동생 젭 부시 전 필라델피아 주지사는 18%로 2위를 차지했다.

예상 후보자들로 선정된 이들은 클린턴, 부시를 비롯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ㆍ매사추세츠), 조 바이든 부통령,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공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공화ㆍ텍사스) 버니 샌더스(무소속ㆍ버몬트), 랜드 폴 상원의원(공화ㆍ켄터키), 스캇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공화) 등이었다.

미국 내 백만장자는 전체 인구의 약 8% 정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