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에너지 기술개발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0.8% 증가한 1조2065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탠덤 태양전지, 부유식 해상풍력, 바이오연료 등 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에는 1969억원이 투입된다.
또 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분산화를 위해 차세대 저장·계통·기술 개발 분야에 1236억원을 할당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가동 원전 안전, 원전 해체 등 전방위적 원자력 분야 기술 개발엔 1736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수소 중점 기술과 에너지 안전 분야 개발에는 259억원이,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분야에는 669억원이 들어간다.
또 에너지 수요 효율화 분야에 2천279억원, 자원 개발·순환 분야에 892억원 등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과 산업 전체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예산도 계획에 잡혔다.
산업부는 올해 전체 예산 가운데 1159억원(9.6%)을 신규 과제에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내달 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3∼4월 사업 계획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 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자를 확정한 뒤 추후 협약을 체결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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