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사업, 사상 첫 연 매출 10조 돌파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제외)이 비비고 브랜드 등 이른바 ‘K-푸드’의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8조779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잠정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19.3% 늘어난 것으로 영업이익은 7.6% 늘어난 1조2682억원이다.
식품 사업 부문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해외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11조1042억원(전년 대비 16.1% 증가)의 매출을 올렸다. 식품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5% 늘어난 6238억원이다. 식품사업은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돌파했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이 6335억원(전년 대비 15.5% 증가)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이 8.3% 감소해 111억 적자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발표했다. 연결기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성장한 30조79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2% 늘어난 1조6647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총 해외 매출은 1조457억원이었다. 해외 매출에서 CJ제일제당의 미주 매출은 1조1248억원으로 18% 성장했다. 호조를 이끈 건 비비고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를 통해 B2B·B2C 모두에서 만두와 피자의 매출을 올렸다. 아시아 태평양·유럽 지역(2809억원)에서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2% 성장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글로벌 K-푸드와 바이오 사업의 호조로 국내 식품사업의 원가·비용 부담을 극복한 한 해였다”면서 “국내 식품의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호조에 힘입어 해외 식품의 영업이익이 45% 늘었다”고 설명했다.
hope@heraldcorp.com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