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대표, 16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 ‘노쇼’
최경영 “이준석 대표, 전화좀 받아 달라… 약속 안지켜”
[헤럴드경제=홍석희·신현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대표가 예정됐던 인터뷰 약속을 어겼다. 최경영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진행자는 “이준석은 오늘 최강 시사의 트러블메이커가 됐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늦게까지 다른 방송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오전 인터뷰 때엔 불참과 함께 전화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대체 투입된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이준석 대표가 가끔 선을 넘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최 진행자는 17일 오전 KBS 라디오에서 “이준석 대표가 오기로 돼 있었는데 늦는 것 같은데, 오늘 인터뷰를 30분을 잡아놨는데. 전화좀 받아달라”고 말했다. 최 진행자는 이 전 대표의 인터뷰 진행이 어렵게 되자 아바의 ‘안단테 안단테’를 대체곡으로 띄우면서 “이준석 대표, 안단테 안단테가 아니고 ‘알레그로·알레그로’로 빨리좀 와주십시오”라고 말하며 당황해 했다.
이날 KBS는 이준석 전 대표 ‘국민의힘 전대, 이준석의 촉은?’을 제목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예정됐던 인터뷰 때에 스튜디오에 나타나지 않았고, 전화 연결마저 불발됐다. KBS 측은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후보를 대체 인터뷰 대상으로 삼아 방송 공백을 메꿨다.
최 진행자는 대체 PD를 투입하는 등 인터뷰 시간을 벌었으나 이 전 대표와의 연락은 끝내 닿지 않았다. 최 진행자는 “이준석 전 대표는 약속을 결국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전화가 닿지 않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최 진행자는 “대신 급하게 천하람 후보와 전화가 닿아서 연결했다. 이준석 대표는 정치권의 트러블 메이커로 불리는데 오늘은 최강시사의 트러블메이커가 됐다”고 일침했다.
천 후보는 “어제 더라이브 출연을 늦게까지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오히려 잘 된 거 같다. 이준석 전 대표가 요새 저를 열심히 지원하고 스피커 역할을 해서 고마운데 가끔 선을 넘었다고 느낄 때가 있다. 저랑 동시간대에 라디오 잡는 것이다. 저에게 한번 더 기회가 온 것은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웃었다.
hong@heraldcorp.com
newkr@heraldcorp.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