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 수사를 위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수도권 본부 압수수색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있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수도권 북부 지역본부 사무실 외 2곳에 수사관을 보내 채용 강요, 금품 요구 혐의와 관련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산하 조직 관계자들이 건설업체에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전임비·단협비 등 금품을 뜯어내는 과정에 상급 조직인 수도권북부본부의 지시나 공모가 있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10일 수도권북부본부 산하인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서남지대장 우모 씨 등 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3명에게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공동강요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바 있다.
우씨 등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월 양대노총 건설노조와 수도권 소규모 노조 사무실 등 14곳을 압수수색하며 건설현장 불법행위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대상 가운데 한국노총 전국연합연맹 소속 H 건설산업노조 위원장 이모(51)씨 등 2명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공동강요 혐의로 지난 8일 검찰에 송치했다.
klee@heraldcorp.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