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하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6.40% 떨어진 4만16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박근혜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에 대해 유가 절감분이 즉각 반영되길 바란다”는 발언이 한국전력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가스공사 주가 역시 이틀 연속 약세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전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큰폭으로 개선되었지만 현재 영업이익이 정상화 단계로 나아가는 수준이고 투자보수액 대비 과도한 초과 이익을 달성하는 상황도 아니다”라며 “공기업 부채 비율 감축 문제도 고려한다면 한국전력의 펀더멘털을 크게 훼손시킬 정도의 요금 조정이 이뤄질지도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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