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가자]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세수 상황이 올해 내내 녹록하지 않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추 부총리는 "당초 정부가 올해 세수 전망을 보수적으로 잡았는데도 작년 말과 올해 1분기에 부동산 경기·주식시장이 빠르게 위축돼 관련 세수들이 당초 예상보다 덜 걷히고 있다"면서 "세수 상황이 좋지 않으니 여기에 맞춰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현 상황에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계획이 있냐고 묻자 추 부총리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고 의원이 세입 경정을 하지 않느냐고 하자 추 부총리는 "세수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정확한 규모를 봐야 한다"면서 "세수 추계를 새로 한다고 해서 추경으로 연결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답했다.
추 부총리는 이어 "기금 여유자금이나 세계잉여금을 세입 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자금 집행상황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영교 의원이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1.5%로 4차례에 걸쳐 하향조정한 것과 관련해 질문한 데 대해선 "그렇게 자주 바꿨다면 거기(IMF)를 탓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정부가 작년에 1.6%를 전망했으므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전망"이라고 답변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30년간 가장 어려운 한 해가 된다고 한다"면서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oskymoon@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