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방위사업청은 19일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사업 입찰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KF-X 사업은 공군의 노후화된 F-4와 F-5 전투기 도태에 따른 전력보충과 미래전장운영 개념에 부합하는 성능을 갖춘 전투기를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한국이 개발을 주도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해외 선진 항공기술업체가 참여하는 형태의 국제공동개발사업이다.

입찰공고문에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8조6700억원의 사업비와 사업기간, 참가자격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방사청은 오는 23일 입찰참여 희망업체 및 국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안요청서 배부 및 제안서 작성을 위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업체 선정은 관련 법·규정에 따라 개발 및 국산화 계획, 기술 및 인력·장비·시설보유 현황 등을 포함한 기술적 분야와 개발비용에 대한 제안서 평가를 통해 협상대상업체 및 협상우선선위를 결정하게 된다.

방사청은 2015년 3월부터 4월까지 우선협상대상업체와의 협상을 완료하고 전반기 중 체계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