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 케이스연구센터, 안전한 라식수술 위한 수술안전원칙 제정
콘택트렌즈나 안경 착용의 번거로움을 없애주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라식수술은 대표적인 시력교정술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수술장비나 수술기술 등이 발전, 저렴한 비용에 라식/라섹수술을 받을 수 있게 돼 그 수요가 더 늘어난 상황. 하지만 각종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의 위험성을 다루면서 라식소비자들 사이에서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자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라식수술 케이스연구센터에서 안과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엄승룡 안과전문의는 “라식라섹수술은 안전에 대해 소홀하고 간과할 때 위험해진다. 그러나 반대로 기본적인 안전원칙만 잘 지킨다면 안전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수술이다”고 지적한다.
엄승룡 안과전문의는 다음과 같이 4가지 안전 원칙을 공개했다.
▲의료진은 반드시 잔여 각막두께의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시력교정수술 시에는 각막을 충분히 남기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엄 원장의 말에 따르면, “학계에서는 잔여 각막두께 안전기준으로 최소 250㎛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환자마다 개개인이 가진 눈 특성, 즉, 안압, 각막 내구성, 습관 등이 함께 고려가 되어야 하며, 이에 250㎛를 절대적인 안전기준으로 볼 수는 없다. 따라서 안전기준은 좀더 안전지향적이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최소 330㎛이상은 되어야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 충분한 잔여각막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안검사는 반드시 오랜 경력의 검안사의 확인이 필요하다 수술 전 이루어지는 검사 Data는 수술의 토대가 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바로 검사데이터를 통해서 환자가 수술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엄 원장은 “개개인마다 눈 특성이 다 다른데, 예를 들어 각막이 편평한 모양인 경우 각막절편의 모양이 불안정하게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 라식보다는 라섹수술이 적합하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각막지형도 검사를 거치게 된다. 이렇듯 검사결과를 토대로 어떤 수술이 적합할지를 결정한다. 그러므로 검사를 정확하게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눈앤아이안과에서는 반드시 수술당일 10년 이상 경력의 검안사가 검사 데이터에 대해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 엄 원장은 ▲한 달에 적정 수술 건수 준수 ▲일관된 진료 등을 필수안전원칙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꼽았다. (상세 내용 URL: http://www.eyeneye.co.kr/newpop/newPop03.asp?depth1=3)
눈앤아이안과 엄승룡 원장은 “현재 공장형 안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행태는 안전한 라식수술이 아닌 병원의 영리를 우선으로 한다.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안전에는 소홀해지기 쉬우며, 실제 최근 2년간 라식부작용의 대부분이 공장형안과에서 발생했다는 통계결과도 있다. 안전에 대한 의견은 의사와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반드시 안전에 대해서는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는 필수원칙을 제정해두고 이를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라식수술케이스연구센터는 2010~2013년까지 라식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수술 후 1년 간의 수술경과 관찰데이터가 확보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케이스를 분류, 케이스별 증상의 원인과 진단 및 치료접근법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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