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올 한해 가장 눈에 띄는 광고는 무엇일까. 버스나 지하철 심지어 영화관까지 광고 영역을 넓인 편강한의원의 편강탕 광고가 아닐까 한다. 최근 편강탕 광고를 만든 종합광고대행사 ㈜미쓰윤은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광고’ 페이스북 페이지에 2014 편강한의원 컷부 광고 무삭제판 풀버젼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미쓰윤이 올린 편강한의원 편강탕 광고는 현재 6천여 명의 사람이 ‘좋아요’를 눌렀으며 1,1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려 그 최종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편강한의원의 편강탕 광고는 항상 새롭고 특이한 컨셉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중독성이 강하고 유머러스한 코드로 소비자들의 반응을 빠르게 이끌어 낼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보고 끝나는 광고가 아니라 직접 SNS나 메신저를 통해 공유하게 하여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기 편강한의원의 광고는 ‘편강탕’이라는 세 글자만을 넣은 버스광고를 통해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후 순정만화 여주인공이 “그래요, 나 천식 있는 여자예요”라고 외치는 재미나고 간결한 광고로 대중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편강탕’ 세 글자만을 쓴 광고부터 순정만화 광고, 이후 최근의 컷부 광고까지 편강한의원 광고가 히트를 칠 수 있었던 이유는 종합광고대행사 ㈜미쓰윤의 뛰어난 기획력에 있다. 기존의 한의원 광고와는 달리 소비자가 찾아보는 광고를 만들고 모바일 매체의 특성을 파악해 지면광고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동영상 광고까지 집행하였다. 편강한의원 광고에 대해 광고업계는 각 매체의 특성을 잘 살려 광고를 집행하고 빠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터넷 매체 활용이 뛰어났다는 평이다. 미쓰윤 관계자는 “편강탕 광고 이후 외부 광고주들의 연락이 부쩍 늘었다”며 “광고는 광고주에게 돈을 벌어줄 때 빛이 나는 것인 만큼 예술성, 매체 따지지 않고 최적화된 광고를 계속 만들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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