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정치권에서 경기회복 차원에서 재벌총수 가석방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전략으로 경제민주화를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민생이 어려워지면 내수가 침체되고 내수침체로 다시 민생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재벌과 대기업의 수출 정책만으로는 근복적 한계가 있다”며 “대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것은 70, 80년대 때나 통하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기 위한 전략을 살려야 한다. 그 전략은 바로 경제민주화”라고 밝혔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문 위원장은 지난 10월말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도 21세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시대정신으로 복지, 한반도평화와 함께 경제민주화를 꼽았다.

이는 지난 대선 당시 여야 후보들의 공통 공약이었다. 이에 대해 문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2년차 들어 모든 공약이 ‘허언’이 됐다며 경제민주화를 되살려야 한다고 지속 주장해왔다.

이밖에도 문 위원장은 “중소기업인들이 올해 사자성어로 경영악재 헤쳐나가느라 지친 탓에 ‘기진맥진’을 뽑았고, 내년도 사자성어로 죽기살기 각오로 해야 한다며 ‘필사즉생’을 택했다”고 소개했다.


정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