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시대’로의 심정적 회귀가 우리 사회 문화코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원조 발라드 퀸’ 왁스(Wax·사진)가 서정적 발라드 ‘Coin Laundry(사랑한 적도 없는)’로 5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화장을 지우고’ ‘엄마의 일기’ ‘황혼의 문턱’ 등 여자들의 삶과 느낌을 솔직하게 노래해온 왁스는 이번 디지털 싱글 ‘Coin Laundry’를 통해 뜨겁게 사랑하고 그만큼 깊게 남은 상처와 기억을 지우려 하는 애달픈 여자의 심경을 담아냈다. 낮게 흐르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피아노 라인, 편안한 왁스의 목소리까지 감성이 넘치는 ‘왁스표’ 느낌이 확 와닿는 발라드 넘버다.
미국 정통 팝 밴드 ‘더 콜링’ 출신 빌리 몰러가 세션으로 참여해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퍼쿠션 등의 라이브 연주가 풍성함을 더해준다.
뮤직비디오 ‘Coin Laundry(사랑한 적도 없는)’는 용이 감독이 연출을 맡아 70년대를 배경으로 아련한 남녀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로 꾸몄으며, 배우 최다니엘과 손수현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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