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은 음악과 문학, 연극, 미술을 총망라하는 종합예술인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오는 8월 2~3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해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유통 지원 선정작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희극 오페라로 손꼽히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조아키노 로시니의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오페라는 17세기 스페인 세빌리아를 배경으로 벌어진 두 남녀의 사랑과 음모를 담은 이야기로“지루한 오페라는 딱 질색이야.”라는 실제 대사를 풍자하듯이 통쾌하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시대를 풍자한 유쾌한 이야기와 빠른 전개, 경쾌한 멜로디는 관객들에게 가볍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투영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농담과 웃음 속에 숨겨진 의미와 의도를 관객들이 직접 찾아내는 재미까지 선물한다.
지휘자 권민석의 힘 있는 지휘와 호평받는 연출가 김숙영의 섬세한 연출로 꾸려진 무대에는 피가로역에 바리톤 김성결, 로지나역에 소프라노 김순영과 김신혜가 맡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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