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로스진이 선배가수 이승기의 단독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크로스진은 지난 2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3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이승기 희망콘서트-희로애락'에서 이승기와 함께한 대기실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크로스진은 이승기의 옆에서 각자 개성 넘치는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승기 역시 크로스진이 선물한 사인 씨디를 손에 들고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후배를 응원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크로스진 멤버 신원호는 "연기자, 가수로서도 존경하는 이승기 선배님 라이브에 출연하게 돼 정말 꿈만 같았다"라며 "이승기 선배님께 처음 인사 드렸을 때 너무나도 환하게 웃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 분들도 정말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응원해 주셨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크로스진도 언젠가는 이런 큰 무대에서 단독 라이브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크로스진은 이날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출연,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다음날인 12월 1일에는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이벤트 'Act Against AIDS(AAA)'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매력을 뽐냈다.
AAA는 음악업계를 중심으로 에이즈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지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시작한 에이즈 계몽운동으로, 매년 12월 1일 전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크로스진은 AAA에서 일본의 연기파 배우 키시타니 고로, 테라와키 야스후미를 비롯해 포르노그라피 등 소속사 대선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크로스진은 오는 12월6일 오사카, 14-15일에는 도쿄에서 단독 라이브를 앞두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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