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트로트가수 윙크가 한국을 넘어 중국 대륙도 사로잡았다.
윙크는 15일 오후 KBS1을 통해 전파를 탄 15회 '한중가요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지난달 25일 중국 베이징 스타파크(STAR PARK)에서 펼쳐진 공연으로, 두 사람은 인기 아이돌의 향연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로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붉은색 계열의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윙크는 영화 '첨밀밀' 주제곡 등려군의 '첨밀밀'을 열창했다. 완벽한 중국어 실력을 과시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객석의 호응까지 유도하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뽐냈다.
앞서 두 사람은 제10회 '2013 아시아송 페스티벌'에도 한국 대표로 참석해 빛나는 존재감으로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역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1999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째를 맞는 '한중가요제'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음악적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한국의 KBS와 중국의 CCTV가 주최하며 매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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