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던 일상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동기부여뿐만 아니라 학습 효과까지 거둘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28일까지 구청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청에서 하는 일을 알려주고, 부서를 직접 방문해 업무도 체험해볼 수 있다. 매주 화ㆍ목 오전 10시부터 구청 각 부서를 돌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송파어린이방송아카데미’를 연다.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이 대상이며, 사전 신청을 받아 회당 12명씩 2회차로 운영한다. 1회차는 6일부터 3일간, 2회차는 9일부터 3일간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송파구청 10층 송파N방송국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에선 방송대본 쓰기, 아나운서 및 리포터 연습, 촬영 및 편집 등 방송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장지동 자원순환공원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장난감 교실’이 열린다. 오전ㆍ오후로 나뉘어 2회씩 진행되며, 대상은 7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매 회당 40명이다. 버려진 장난감들을 마음대로 조립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장난감으로 탄생시키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안 쓰는 장난감을 가져가면 수강료(재료비 8000원)를 5000원으로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