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창원을 무대로 불법 오락실을 운영하고 조직원을 폭행한 혐의의 조직 폭력배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수배된 창원지역 조직폭력배 A(25) 씨는 창원을 무대로 활동하는 신흥 폭력조직의 행동원으로 2011년 8월 조직을 탈퇴한 B(20) 씨를 울산에서 납치해 창원시 성산구의 한 오피스텔에 감금해 다른 조직원과 함께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에 붙잡힌 C(38) 씨는 지난해 10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한 빌딩에 무허가 게임기 40대를 설치해 불법오락실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창원지역 폭력조직의 행동대장인 C 씨는 일명 ‘바지사장’을 내세워 이 같은 불법오락실을 운영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자 달아나 지명수배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사기와 폭력 등의 혐의로 수배된 창원지역 폭력조직원 D(29)씨도 검거했다. D 씨는 지난해 11월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PC방에서 인터넷 중고물품 카페에 가방을 판매할 것처럼 게시물을 올려 23명으로부터 16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D 씨는 2009년 7월부터 지난해 4월 사이 지역 중ㆍ고등학교에서 일명 ‘일진’을 영입해 범죄단체를 결성해 활동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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