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철도노조 파업 관련 트윗으로 논란을 일으킨 뮤지컬 배우 신미연(32)이 사과했다.
신미연(@tlsaldus)은 지난 29일 “이제 와서 늦었겠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며 “뉴스와 신문만 접해서 그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욕 먹은 거에만 욱해서 제 지식이 짧았던 걸 몰랐네요. 인터넷 접속해서 여기저기 자료 찾아보며 점점 민망. 욕을 하셔도 뭐라 할 말이”라며 “정확한 지식 없이 욱하는 마음에 실언한 것 뉘우치고 사과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미연은 “파업 그만하고 집으로 들어가서 무릎 꿇고 반성해라. 너희 때문에 아무 죄 없는 사람이 셋이나 죽었다. 하루 평균 세시간 일하고 500~600만원 벌었으면 충분하잖아. 촛불집회는 너희 밥그릇 지킬 명목으로 생긴 게 아니야”라는 트윗을 남겨 물의를 빚었다.
또 “이 노무 성질. 뉴스 보는데 철도노조 하러 나오신 분들 대부분 100만원 넘는 점퍼들 입고 나오셨네. 비싼 점퍼에 촛농 떨어지면 어쩌려고”라며 파업에 참여중인 철도노조원들을 비꼬았다. “정작 지금까지 우리 세금의 70%가 저 사람들 월급으로 들어가고 있던 걸 생각해야지”란 내용의 트윗도 있었다.
이후 신미연의 트윗이 도마 위에 오르며 철도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의 반박과 비난을 받았다. 이에 신미연은 해당 트윗들을 삭제했다.
하지만 신미연의 사과에도 SNS에는 문제의 트윗을 캡처한 사진이 퍼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세금 70%가 월급으로 갔다고? 더 큰 세금 도둑은 국회에 있는 것 같은데”(@0808******)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알고 올리세요. 대중 앞에서 작품을 하시는 분이 왜 이렇게 경솔하세요”(@adora********) “신미연 저 사람 노이즈 마케팅 하나?”(@o_Pu****) “왜 시위하는 지도 모르면서 시위자 잠바 가격으로 딴지”(@vah***) “저는 이제 신미연 나오는 뮤지컬은 안 보렵니다”(@_Poca********)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쉬 러브즈 미’, ‘풍월주’, ‘아름다운 것들’ 등에 출연한 신미연은 지난 2005년 그룹 ‘미쓰리’의 멤버로 앨범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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