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3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불거진 가운데 김유미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정우와 김유미가 '붉은 가족'의 촬영 당시 서로를 챙겨주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지난해 가을에 만나 현재까지 1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내년 결혼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우 소속사 측은 "김유미와의 결혼설은 절대 사실 무근"이라며 "하지만 현재 정우와 김유미가 좋은 감정을 갖기 시작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김유미는 지난 1999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동해왔다. 드라마 '천사의 분노' '상도' '로망스' '위풍당당 그녀' '진주목걸이' '신의 저울' '무신' '무정도시' 등 히트작에 얼굴을 내비쳤고 영화 '폰' '인형사' '창' 그리고 '붉은 가족'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실력을 뽐냈다. 지난 2002년에는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한편 열애의 근원이 된 '붉은 가족'은 김기덕 감독의 네 번째 영화로, 남파된 네 명의 간첩들이 남한의 평범한 가족으로 위장해 활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최근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정우는 극중 김유미의 남편으로 위장한 남파 간첩 김재홍으로 분했고, 김유미는 조국을 위해 가족으로 뭉친 '암호명-진달래' 속 엄마 백승혜 역을 맡았다. 정우와 김유미 외에도 손병호, 박소영, 박병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일 개봉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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