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주립대학인 유타대학교의 데이비드 퍼싱(David Pershing) 총장이 인천을 방문했다.

퍼싱 총장은 오는 2014년 9월 인천 송도글로벌대학에 개교 예정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출범 준비를 위해 방한했다.

퍼싱 총장은 지난 4일 유타대학교 진학에 관심이 있는 약 250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설명회인 오픈하우스(Open House) 행사를 개최하고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 대한 입학 및 학위정보를 공유했다.<사진> 퍼싱 총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열정적인 한국 학생들과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 9월 개교를 앞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학위과정을 통해 보다 많은 한국의 학생들에게 본격적인 글로벌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싱 총장은 오는 6일까지 인천지역의 고등학교 교장, 송도글로벌대학의 파트너 대학 및 인천 지역 대학 총장들과의 환담회는 물론 SK이노베이션 등의 기업 및 국회 방문 일정 등을 소화하게 된다.

또한 화학공학계의 저명한 교수이기도 한 퍼싱 총장은 서울대학교 오연천총장과의 환담 및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사회복지 학사과정 및 공중 보건 석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캠퍼스에 등록한 학부생이 아시아캠퍼스에서 3년, 미국 캠퍼스에서 1년동안 공부하는 ‘3+1’ 프로그램 및 대학원생이 2년의 학위 과정 중 1년을 미국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1+1’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타대학교의 미국 캠퍼스 학생들도 신청시 마찬가지로 아시아캠퍼스에서 공부할 수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개교 예정인 송도글로벌대학은 한국인 40%, 미국ㆍ유럽인 20%,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인 40%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될 예정으로 최적의 글로벌 교육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유타대학교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타주의 주립대학으로 유타주의 고등교육기관을 대표하는 곳이다. 지난 1850년에 창립됐으며, 약 3만2000명의 미국 및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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