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헝거게임’으로 독재를 유지하려는 ‘판엠’의 대통령 스노우(도널드 서덜랜드). 빈민들로 이뤄진 13개 구역이 소요에 휘말리자 스노우는 74회 헝거게임 우승자이자 혁명의 아이콘이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와 피타(조시 허처슨)의 애절한 로맨스를 이용해 진정시키려 하나 폭압과 민생고에 시달리는 민심의 불만은 가라앉지 않는다. 스노우는 이를 잠재우고자 75회 헝거게임에서 각 회 우승자들을 모아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15세 이상 관람가.

▶한마디로: 갈수록 흥미진진한 게임.

>>>>결혼전야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귀다 헤어지고 어렵게 다시 만나 12년의 세월을 지난 주영(김효진 분)과 태규(김강우)는 드디어 결혼식을 준비한다. 하지만 1주일을 앞두고 태규가 주영의 과거를 알게 된다. 네일아티스트인 소미(이연희)는 7년간 사귄 남자친구 원철(옥택연)과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소미는 사랑이 식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꽃집을 운영하는 노총각 건호(마동석)는 우연히 우크라이나에서 온 미녀 비카(구잘)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으로 직진한다. 홍지영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다양한 커플의 사례로 본 결혼의 달콤함과 두려움.

>>>>사이비

댐 건설에 따른 수몰예정지역인 작은 시골마을. 이주보상금을 받긴 했지만 고향의 삶의 터전을 잃고 불안하게 흔들리는 마을사람들 앞에 젊은 목사가 나타난다. 자신을 장로라고 소개하는 남자 최경석(권해효 목소리 연기)은 목사 성철우(오정세)에게 새 교회를 지어주겠다며 마을사람들이 헌금을 하도록 유도하게 한다. 이런 가운데 마을사람들이 기피하는 인물 김민철(양익준)이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다. 여전한 폭군인 그는 교회에 빠진 아내와 딸을 보고 불같이 분노, 교회와 대립한다. 연상호 감독. 청소년관람불가.

▶한마디로: 과감하고 날카로운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