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경찰 공무원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유승우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위로 적발된 경찰관 수는 지난 2008년 801명에서 지난해 1166명으로 4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비위경찰관을 유형별로 보면 규율위반 606건, 품위손상 247건, 직무태만 236건, 금품수수 70명, 부당처리 7건 등이었다.
이에 73명이 파면됐고, 해임 103명, 강등 43명, 정직 170명, 감봉 260명, 견책 517명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또 지난해 각종 범죄를 저질러 피의자가 된 사법기관 공무원은 889명이었다. 이중 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610명이었다.
특히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범죄를 저질러 기소 이상의 처벌을 받은 경찰 공무원은 512명으로 나타났다.
2011년 180명에서 2012년 233명으로 29.4% 증가했으며 올해 8월말까지 99명으로 집계됐다.
계급별로 보면 경사가 209명으로 전체의 40.8%를 차지했고, 경위가 156명으로 30.4%, 이어 경장 57명, 순경 45명 등의 순이었다.
유 의원은 “경찰 스스로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지 않는 한 국민 신뢰 회복은 물론 법질서 확립도 어려울 것”이라며 “경찰관 범죄 증가에 따라 경찰청 내부에서도 각종 범죄 및 비리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감찰ㆍ감독 체계를 상시 가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