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의 영화 '권법' 출연이 불발됐다.
9월 2일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조인성이 영화 '권법' 스케줄과 전반적인 스케줄이 맞지 않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3년 간 '권법'에 대한 의리를 지켰지만 연이어 촬영 일정이 미뤄지는 바람에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군 제대 복귀작을 선택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조인성도 그동안 많이 기대했던만큼 아쉬워하고 있다"면서 "향후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권법'은 '월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작품으로,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남자가 유령숲 별리라는 마을에 우연히 가게 되면서 그 마을을 파괴시키려는 세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은 SF 영화다.
한국과 중국이 손잡고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게 될 한국 SF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전 체 제작비의 30% 이상을 중국으로부터 투자 받았으며, 중국 전역의 스크린 개봉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으나 조인성의 하차로 또 한번 위기를 맞게 됐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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