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모래 소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두 달에 걸쳐 하루에 3개소씩 64개 어린이공원 내 모래놀이터, 놀이기구 등의 소독을 실시하고 이용 주민의 추가 요청이 있을 때에는 즉각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소독 완료 일자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에게 소독 여부를 알리고 소독 후 3개월과 5개월 후 임의로 선정한 공원 내 모래 시료를 채취해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해 세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구에서 도입한 소독 방식은 산소, 물, 전기를 이용한 오존수 방식으로 사람에게는 해가 없이 유해물질을 강력하게 잡아내며 한번 소독으로 6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면서 “주민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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