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한 것은 관망 분위기가 확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차익매물이 나왔다.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추가 상승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생기지 않는 한 뉴욕증시가 갈지자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4.75포인트(0.54%) 떨어진 15,527.38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2포인트(0.24%) 낮은 1,703.07을, 나스닥종합지수는 7.82포인트(0.21%) 내려간 3,684.76을 각각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날 나온 경제 관련 지표는 긍정적이었다.

미국의 무역 적자는 원유값 하락 및 주요 국가로의 수출 증가 덕분에 3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6월 무역수지 적자가 총 342억달러로, 전달보다 22.4%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10월 이후 3년8개월 만에 최저치로 전월과 비교한 낙폭으로는 2009년 2월 이후 가장 큰 것이다.

435억달러 적자를 점친 전문가들의 예상도 크게 벗어났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6월 무역 적자 역시 432억달러로 5월(519억달러)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2010년 1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9센트(0.18%) 내려간 배럴당 106.3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