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대(對)러시아 외교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당면 현안인 북핵 문제가 첫 메뉴로 올랐지만 극동지역 개발과 관련된 경제 외교로 외연이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3일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한다. 박근혜 정부의 러시아 외교의 첫발을 뗀다는 데 의미가 있다.
러시아는 한국 주변 4강에 속하고 자원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측이 시리아 등 중동 문제에 비해 북핵문제에 대한 적극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박근혜 대통령 순방 일정에서 뒤로 밀리는 등 외교관계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었다.
외교부는 조 본부장이 14일 러시아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부 차관과 만나 한반도 정세와 북핵문제 등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6자회담 수석대표로 임명된 조 본부장이 모르굴로프 차관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위성락 주러시아 대사는 “러시아가 북핵문제와 관련 현재 움직임이 적어보이지만 과거부터 대화를 살리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다”며 러시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원호연 기자/
why37@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