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까지 정신보건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중 급식인원 50인 미만인 소규모 급식소 57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안전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집단급식소 설치 신고 의무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는 시설이나 인력 등의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해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급식안전지도반 3개반을 구성해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주방 및 냉장고 등 급식시설 위생상태, 식재료 및 조리기구 안전관리, 유통기한 미표시 및 경과된 제품의 사용 및 보관여부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취급 안전관리 수칙 등에 관한 사항도 함께 지도해 급식종사자의 위생인식 제고와 집단식중독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식중독은 식품 취급시 적절한 방지대책과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급식 제공 및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현장방문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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