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上海)에 있는 대형 보험중개회사의 여사장이 5억위안(약 912억4500만원)의 거액을 갖고 해외로 도주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신징바오(新京報)에 따르면 상하이 보험감독국은 전날 상하이 F보험대리공사 천(陳) 모 사장이 5억위안을 챙겨 캐나다로 도주했다는 소문에 대해 경찰과 함께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금 보험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자금난에 처했다는 소문이 퍼져 있었다. 만약 천 사장이 해외로 도피했을 경우 보험업계 사상 최대의 ‘고위 임원 먹튀사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해당 회사 관계자는 천 사장이 한참 전에 해외로 나갔으나 언제 돌아올지는 알 수 없는 상태라서 사장직을 맡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보험중개업을 하는 이 회사는 2007년 등록 자본금 50만위안으로 설립돼 현재는 상하이 보험중개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미모와 함께 생명보험사 경력을 갖춘 천 사장은 2009년 말에 이 회사로 자리를 옮겨 양호한 경영 성과를 냈다.
상하이 보험업계에서는 천 사장의 도주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연관 회사들에도 상당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