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이웃집 여성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A(28) 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께 부산 부산진구 B(27ㆍ여) 씨의 원룸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협박하고 성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B 씨와 같은 원룸 바로 옆 호실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평소 B 씨가 혼자 사는 것을 알고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A 씨는 범행 후 자신의 원룸으로 돌아와 태연히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웃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B 씨의 방에 찍힌 피의자의 발자국과 A 씨의 슬리퍼 모양이 같은 것을 확인, 자백을 받아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아들과 다툰 50대, 바다로 투신

○…인천에서 아들과 말다툼 끝에 자신의 차량을 타고 바다로 투신한 50대 아버지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7일 0시13분께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선착장에서 A(51) 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A 씨가 사망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신도리의 한 펜션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아들(29)과 다툰 후 자신의 차량을 몰고 선착장으로 간 것으로 조사됐다.

아들은 “아버지가 갑자기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파출소 직원과 순찰차를 타고 펜션 주변을 돌던 중 아버지에게 휴대전화로 전화를 했는데 당시 A 씨는 전화통화에서 “선착장에 왔는데 바다로 뛰어든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인천=이도운 기자/


pdj2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