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노석균(58) 영남대학교 총장이 ‘카이스트(KAIST)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영남대는 노 총장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카이스트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영남대 총장으로서 고급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카이스트 출신 동문 중 카이스트와 한국을 빛낸 동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노 총장은 연세대 학사를 거쳐 카이스트에서 석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 총장은 지난 1992년 9월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 부임 후, 우수 연구 인력 양성 및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2004년께는 영남대 초대 산학협력단장으로서 산ㆍ학ㆍ연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구 및 기술이전, 현장 기술 지도를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이어 2006년 3월부터 2013년 1월까지는 영남대 ‘BK21 디스플레이소재공정 고급인력양성사업단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디스플레이 분야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특화된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등 우리나라가 디스플레이 강국으로서 입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 총장은 SCI급 학술지에 104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19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한 결과, 2011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되기도 했다.
현재 노 총장은 2013년 2월 영남대 총장 취임 이후 ‘미래를 만드는 대학’이라는 비전으로 대학 경영 전반에 걸친 개혁을 진행 중이다. 이어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직을 맡아 한국 대학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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