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신이 생각하는 한국의 매력을 밝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지난 6일 오후 10시 께 입국한 그는 짧은 일정을 마치고 8일 출국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에서 시간을 어떻게 보낼 계획이냐는 질문에 "어제 늦게 와서 관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시간이 된다면 관광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이 늘 궁금했다. 많은 취재진 분들이 공항에 나와줘서 고맙다"면서 "불고기와 김치를 굉장히 좋아한다. 한국 친구들도 많다. 다음에 왔을 때는 한국에 대해 더 많은 말씀을 드리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박찬욱 감독을 언급하며 "‘올드보이’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다. 굉장히 혁명적인 작품이다"라면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권하기도 했다. (박찬욱 감독) 굉장한 천재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극 중 디카프리오는 대부호 캘빈 캔디 역을 맡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한편 오는 21일 개봉하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1850년대 말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제이미 폭스)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크리스토프 왈츠),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벌이는 대결을 그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사진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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