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우리 해군 해상작전 헬기로 미국의 시호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명박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육해공 대형무기도입 사업 중 사업 규모가 5890억원 가량으로 알려진 해군 대형무기도입 사업이 결실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MB 정부가 추진한 대형무기도입 사업 중 차세대 전투기사업(공군 8조3000여억원), KF-16 전투기 성능개량사업(공군 1조8000여억원), 공격헬기사업(육군 1조8300여억원), 무인정찰기 도입사업(육군 약 5000여억원) 등 약 12조5000억원에 이르는 사업은 모두 차기 정부 몫으로 넘겨지게 됐다.
해상작전 헬기는 우리 해군의 주력함인 이지스함(KDX-Ⅲㆍ7600t)과 한국형 구축함(KDX-Ⅱㆍ4500t), 차기호위함(FFXㆍ3500t) 등에 탑재할 수 있는 다목적 헬기를 말한다.
우리 해군은 지난 1991년 영국의 웨스트랜드사가 개발한 수퍼링스 헬기 12대를 도입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약 20여대를 운용해왔다. 그러나 기존 기종이 노후화되면서 해군은 최근 영국의 웨스트랜드사가 개발한 와일드캣(AW-159)과 미국 시코르스키사가 개발한 시호크(MH-60R) 등 2개 기종을 후보로 놓고 저울질해왔다.
기존 계획에 따르면 해군은 5890억원을 들여 총 8대를 도입한다. 도입 유력기종인 미국의 시호크는 무장탑재 능력과 엔진출력 등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사업청은 이달 중순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기종 선정 안건을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낙점을 받은 시호크는 대잠수함 공격, 탐색, 구조에 수송 및 후송까지 가능한 다목적 헬기다. 기내에는 어뢰와 미사일 기관포, 로켓 등을 탑재할 수 있다. 제원은 길이 19.76m, 높이 5.1m, 최대 속도는 267㎞다. 미 국방부는 애초 시호크 8대에 1조900억원 가량을 제시했으나 협상 중에 가격을 낮추는 데 동의해 실제 판매가격은 이 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스크린 찢은 ‘댕’ 소리…드뷔시부터 고서방까지, ‘오디세이’ 음악사 [백스테이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5/news-p.v1.20260819.fca8484b83c84c22bd209479c7a9a724_T1.jpg?type=h&h=240)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