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도둑들’(감독 최동훈)이 새해 첫 한국영화로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도둑들’의 중국 수입사인 화산석(Lava Film)은 중국 최고의 배급사 차이나 필름그룹을 통해 오는 1월 15일 전국 3천여개관 규모로 상영할 배급계획을 밝혔다. 이는 ‘도둑들’ 보다 한 주 앞서 개봉할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가 5천 개 스크린을 내정 한 상황에서 동기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중국의 정권 교체로 인해 늦어진 외화 심의상황으로 국내개봉 6개월 만에 중국 개봉이 확정된 ‘도둑들’의 홍보를 위해 최동훈감독, 김윤석, 전지현이 개봉 무대인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화산석은 “이 영화가 목표했던 9월에 개봉 했으면 큰 흥행성적을 거두었을 것이다. 하지만, 마케팅 시점이 많이 지났고 불법유통이 심각한 현 여건에서도 영화 자체의 힘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도둑들’은 올 상반기 일본과 인도, 러시아 등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이슈팀 양지원 기자 /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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