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자기 학력이 업무 수준보다 높은 ‘학력 과잉’ 상태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임언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 6월 11~29일 남자 35세, 여자 32세 이하의 청년 재직자 1200명에게 학력과 기술이 현재 업무 수준과 맞는지를 인터넷 설문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는 설문 대상자에게 현재 업무 수준이 자신의 학력·기술 수준보다 높은지, 비슷한지, 낮은지를 묻는 형태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학력은 전문대졸 이상이며, 동일 직종에서의 근무 경험은 6개월에서 5년 사이였다. 응답자의 36.6%는 업무 수준이 학력보다 낮아 ‘학력 과잉’ 상태라고 답했다. 학력과 업무 수준이 일치한다는 응답은 59.7%, 학력이 업무 수준보다 부족하다는 답변은 3.7%였다.
박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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