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홍콩에서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을 위해 잠복근무를 하던 홍콩 여성 경찰이 동료 남성 경찰을 검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중국 중신왕(中新網)은 홍콩 싱다오르바오(星島日報)를 인용, 최근 홍콩 주룽성(九龍城) 구법정에서 현직 경찰관 A씨가 미성년과 원조교제를 시도한 혐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여경 B씨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미성년자 성매매 거래 소프트웨어를 내려받고 미성년자로 가장해 범죄자 검거 작업을 시도했다.
검거작업이 진행된 가운데 한 남성이 미끼에 걸려들었다.
이후 8월에 여경 B씨는 한 지하철 역에서 이 남성을 만났고, 9월3일 호텔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뒤 현장에서 남성을 검거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현직 경찰관 A씨로 신분이 드러났다.
경찰당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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