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제철이 성수기인 2분기를 맞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29일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비수기인데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판매 위축으로 예상대로 부진했다”면서 “최대 성수기인 2분기에는 가동률 상승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줄어들고 판매량이 1분기 대비 25% 급증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김지환 현대증권 연구원도 현대제철이 C열연 증설 후 완만하게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고로 3호기에 대응하기 위한 C열연 생산능력 증가분은 2분기 이후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철근가격이 동결됐지만 성수기 물량효과에 더불어 고철가격이 하향 안정돼 2분기 별도 매출액은 3조5000억원ㆍ별도 영업이익은 2337억원으로 완만하게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0만원으로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 역시 ‘매수’ 의견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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