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근처 한 판자촌에서 어린 소년을 살해한 것으로 오인된 한 짐바브웨 여성이 성난 폭도들에 붙잡혀 산 채로 불에 태워져 숨졌다고 17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다. 숨진 여성은 산 채로 불에 태워졌으며 역시 짐바브웨 출신의 남자는 경찰의 개입으로 가까스로 탈출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경찰 대변인이 전했다.
사건은 이 마을의 여덟 살짜리 남자 어린이의 사망으로 촉발돼 지난 13일 발생했다. 짐바브웨 출신의 남녀는 마을에서 주술사에 의해 어린이 살해범으로 고발됐다. 그러나 수사결과 소년은 감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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