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 우리 현대미술가 11명이 그리거나 입체로 빚은 ‘사랑에 관한 작품’들이 한데 모였다. 현대미술로 보는 열 한가지 사랑의 세레나데인 셈이다.
사랑은 상대를 가슴이 터질 정도로 뜨겁게 여기다가도, 어느 순간 한없이 멀게 느껴지는 것이기도 하다. 달콤하고 열정적인 순간 뒤에는 그림자와 아픔도 존재한다. 사랑에 수백, 수천가지 빛깔이 존재한다고 하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서울 롯데갤러리 영등포점이 우리 시대 사랑의 감정을 현대미술을 통해 음미해보자는 취지에서 ‘Be My Love’전을 기획했다. 사랑을 주제로 올해 3회째 열리는 전시에는 11명 현대미술가가 참여했다. 참여작가는 강준영, 김경민, 박성수, 문형태, 서유라, 이동기, 에디강, 성낙진, 산타, 안성하, 정해윤이다. 작가들은 저마다의 기법과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해 오늘 우리의 사랑과 삶을 거울처럼 보여준다. 전시는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롯데갤러리 영등포점에서 열리며, 이후 부산 광복점 롯데갤러리 전시(3월 1~26일)로 이어진다.
갤러리측은 발렌타이 데이에 즈음해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넣은 가나초콜릿 아트 패키지도 제작했다. 가나 아트초콜릿은 1만개 한정으로 제작돼, 롯데백화점 전점 33점(영플라자 2점 포함)에서 2월 7~9일 구매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된다. 02-2670-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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