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서울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가 4일부터 졸업 시즌에 돌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중앙고 등 3곳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1300여 개 학교가 오는 19일까지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부 학교에서는 소통, 공감하는 참여형ㆍ축제형 졸업식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각 학교들은 학부모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야간 졸업식을 비롯 학창시절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교육활동, 축하 인터뷰를 담은 동영상과 학급별 UCC 제작, 졸업생과 재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축하공연, 타임캡슐 봉인, 가족사랑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2013년 C&M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뉴 졸업가 ‘내일이 아름답도록’의 제작(가사는 학생 공모)을 후원, 학생들의 정서와 감성을 반영한 New 졸업가의 음원 및 악보를 기부 받아 학교 교육활동에서 제한없이 사용 가능토록 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과 각 지역교육청은 ‘건전한 졸업식 추진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특색을 반영한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교 주변 편의점 등을 방문해 뒤풀이용 물품구매 신고 등 과거의 잘못된 관행인 졸업식 폭력행위(교복찢기, 밀가루 뿌리기알몸 뒤풀이 등) 차단에 힘쓰고, 위반 시 중대한 학교폭력으로 간주하여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