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검찰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친누나인 김문희(86) 용문학원 이사장을 교비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문홍성)는 감사원의 수사 의뢰를 받아 김 이사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용문학원이 운영하는 학교의 자금을 빼돌려 주변 인물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등 수억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8월 감사원으로부터 김 이사장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았다. 검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관련자 조사를 거쳐 김 이사장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 이사장은 고 김용주 전남방직그룹 창업주의 외동딸로 김무성 의원의 친누나다.